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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품으로 사자중고가나 신품가나 너무 비슷하다굳이 비슷한돈 줘가면서 사용한거 써야하나?나도 새 컴퓨터 써보자 다빈양귀여우십니다 기업은행기업은행은 집근처에 없다저 멀리 머나먼곳에 있다마음먹고 집을 나선지 어언 30분도착과 동시에 밀려오는 절망은나쁘지 않았다왜냐면 여긴 군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철권오락실에 가서 철권을 했는데온갖 야비한짓을 다 해서 계속 이겼다중요한건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캐릭터로계속 도전을 해왔다결국 내가 먼저 일어났다 새로운 방방을 옮겼다느끼는점은깨끗해진 내 방작아서 그런지 더욱 시끄러운 데스크탑부숴버리고 싶다 오뎅오랜만에 오뎅을 먹었다먹고싶었는데먹었다맛있었다이제 내일도 먹을 수 있고그 다음날도그 다음날... 은복귀해서 군대에 있겠구나 교회새로 옮긴 교회를 다녀왔다그랬다 멘붕멘붕왔다대학..

말년일기2018. 3. 21. 23:38이마노
D-36

형친형과 정말 오랜만에 많은걸 터놓고 이야기했다별로 어색하지 않더라 중고나라중고나라는 참 재밌다이렇게 또 빠지는 것인가??판매자한테 문자만 몇개 보냈는지 모르겠다 10만원 컴퓨터새로운 컴퓨터가 들어왔다기존에 있는 컴퓨터보다 더 잘생긴 컴퓨터다슬림한 본체에 깔쌈한 삼성 모니터 포맷기존에 있는 컴퓨터를 포맷했다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이녀석이 곧 버릴것을 자신도 안다는 듯이살려달라고 애원하듯 빠릿빠릿 움직인다혹여나 롤을 구동 시켜 보았는데이전과 같은 멈춤 증세를 보인다잘가 설아야너 요즘 이쁘다 가족 식사거의 2년만인가가족이 다 모여서 식사를 했다아구찜 쭈꾸미맛있다그리고 맵다 형님의 운전벌벌 떨렸다형이 운전하는데 나는 면허 따기 무섭다는 느낌을 받았다 버림미니멀리즘을 실천했다집에있는 책 종이 박스 옷 가방이것들만..

말년일기2018. 3. 21. 08:23이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