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5

말년일기2018. 3. 21. 23:38이마노

그냥 신품으로 사자

중고가나 신품가나 너무 비슷하다

굳이 비슷한돈 줘가면서 사용한거 써야하나?

나도 새 컴퓨터 써보자


다빈양

귀여우십니다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집근처에 없다

저 멀리 머나먼곳에 있다

마음먹고 집을 나선지 어언 30분

도착과 동시에 밀려오는 절망은

나쁘지 않았다

왜냐면 여긴 군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철권

오락실에 가서 철권을 했는데

온갖 야비한짓을 다 해서 계속 이겼다

중요한건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캐릭터로

계속 도전을 해왔다

결국 내가 먼저 일어났다


새로운 방

방을 옮겼다

느끼는점은

깨끗해진 내 방

작아서 그런지 더욱 시끄러운 데스크탑

부숴버리고 싶다


오뎅

오랜만에 오뎅을 먹었다

먹고싶었는데

먹었다

맛있었다

이제 내일도 먹을 수 있고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 은

복귀해서 군대에 있겠구나


교회

새로 옮긴 교회를 다녀왔다

그랬다


멘붕

멘붕왔다

대학...

대학...

전역이 다가 아니다

내일 엄청난걸 듣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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