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강변에 있는 볼링장에 갔다
볼링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반쯤 긴장과 반쯤 설렘으로 시작했다
손톱 두개 부러졌다
하지만 정말 재밌었다
다음에도 와봐야겠다
오랜만
삐삐를 약 반년만에 다시 만났다
일찍부터 사회에 뛰어들은 삐삐는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했다
나이에 맞지않은 높은 위치에 오른 삐삐를 보면
자극받는다
더 열심히 해야지
말만 하지 말고
페이스북 알림
적당히 떳으면 좋겠다
동기놈들 4명 전역하고 태그하니
게시글에 댓글 달릴때마다
답글 달릴때 마다
알림이 뜬다
그만떠...
라멘
우마이도에 가서 라멘을 먹었다
국물을 마시니
느끼했다
계란을 먹었다
더 느끼해졌다
다시 국물을 마셧다
담백했다
이것은 무엇인가...
고혹한 정화
이야 눈빛이 장난 아니시네예
가서 강바람좀 잡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