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4

말년일기2018. 3. 23. 02:35이마노

면접

강남역에서 엑스트라 알바 면접을 봤다

재미있는 면접이였고

할 마음도 생겼다

혼자하는게 좋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같이 하는게 좋다 싶은데


라제비

라면 플러스 수제비이다

입 안에 헐어서

먹는데 아프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편입

일반편입

학사편입

나으의 선택은 무엇인가


짜장면

항상 출타를 하면 짜장면이 먹고싶은 나였지만

이번 출타는 별로...

나의 짜장사랑은

죽었다


헉 귀여운 예리다

까불지마



저녁식사

휴가나온 뒤로 매일 저녁을 먹는다

어쩌겠는가

다 먹는데 나만 숟가락을 놓고 있으라고?

먹고싶지 않았는데 먹었다

그리고 맛있었다


따듯한 날씨

싱그러운 공기

포근한 햇살

하늘하늘한 바람

그리고 내일 복귀


복귀

금방 들어갔다 나오겠지만

들어가기 싫다


피부

피부가 계속 뒤집어진다

태선이 일어나 나를 괴롭힌다

약을 바르면 낫는다

안바르면 다시 일어난다

개같은 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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