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새다
밤을 지새우고
잠에 들지 못했다
볼링 치러 갔다
볼링
현재시간 12시
잘 생각해보니 지금은 볼링칠 시간이 아니다
밥부터 먹자
피자헛
예전부터 피자가 먹고싶었다
항상 먹었던 피자스쿨의 핫치킨,고구마 피자가 아닌
진짜 피자를
피자 페스티벌이라 하고
무한리필이라 말한다
갓 나온 뜨끈뜨끈한 피자를
무한정 제공받았다
너무 맛있었지만
너무 피곤해
볼링
정신은 반쯤 나가있고
배는 두둑하고
그상태로
볼링치러 강변에 왔다
강변은 집에서 좀 먼데...
많이
볼링 치기도 전에 집갈 생각에 몸서리치고 있다
너무 피곤해서 볼링을 제데로 못쳤다
아닌가
그냥 못치는거 아닌가?
귀가
집으로 귀가하는 교통편에서
계속 졸았다
무사히 집에 도착하곤
잠에 들었다
일어난 시각
오후 8시
오후 8시는 꽤 이른 시간이다
이정도 밖에 안잔다고?
난 하루 죙일 새고도 더 샜는데?
나의 체력에 감탄하며
게임을 하다가
3시즘 잠에 들었다
그리고
일어나지 못했다
유정연씨?
메타몽을 괴롭히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