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예배가 시작했다
조심히 자리에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였다
일을 처리하고 나왔을 때
예배가 끝나있었다
집에가야지
형
친형과 다시 많이 친해진것 같다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이번엔 단둘이 밥도 먹었다
물론 집에서
아주 가끔
먹긴 했지만
그마저도 3~4년 전인것 같지만
외식은
글쎄
해본적이 있나 싶었다
초등학생 때였나
옷
요즘 청년들은 어떤 옷을 입는다
나는 새로이 눈을 뜨고
트랜드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도 열심히
옷을
입어본다
엄마
엄마가 살이 많이 빠진것 같다
어디 아프신건가
오늘 죽을 드신다
군대
난 군인이 아닌것 같다
아니
아니다
난 군인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지금
내일을 바라보면
한숨만 나온다
내일 위병소가 나를 반겨줄것이다
좋아요 눈너달라고 한 당신
어디에 눌러야 하는지 몰라 안눈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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